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K(용사 마왕 우주인) (문단 편집) === Ep.3 === ||{{{#!html 인격의 무기}}} {{{#white '''세계 곳곳에 존재하는'''}}} {{{#white '''인격이 있는'''}}} {{{#white '''무기들'''}}} {{{#gray ,,그게 아닌 사람들에게서 그 정의는,,}}} {{{#white 최초로 이}}} {{{#ffcc99 '''무기들'''을}}} {{{#white 발견하거나}}} {{{#gray ^^그냥 핑계밖에 안 돼.^^}}} {{{#white 이 세계에 유통되기까지}}} {{{#white 어떤 절차를 거쳤는지 모르며}}} {{{#gray ,,...뭐, 지금은 이해하지 못하는 게 나아.,,}}} {{{#white 사람들은 희귀한}}} {{{#gray ^^크면서 언젠가는...^^}}} {{{#white 인격의 무기를 '''수집'''하기 위해}}} {{{#!html 치열하게}}} ,,자연스럽게 알게 될 테니까.,, {{{#!html 싸우기도 한다.}}} || 용사의 중심 스토리. >KK:그때의 나와 비교하지 말라구!!이번에야말로 널 무찔러 줄 테니까! >[[마왕(용사 마왕 우주인)|BK]]:그래,언젠가라도 좋으니 날 이겨줘라,용사. ~~마왕님이 많이 바뀌었어~~ 뜨거운 태양 아래! 달아오르는 대지위에서!! 자기소개를 하면서 EP3 첫 등장!!!(반-짝) 무슨 혼잣말을 하냐며 다가오는 [[마왕(용사 마왕 우주인)|마왕]]에게 아직 검 쓰는 게 서투니 수련을 하자며 학교의 대련장으로 온다. 대련이 시작되고 마왕의 당근과 KK의 검이 닿으려는 그때!!!!갑작스러운 [[우주인(용사 마왕 우주인)|우주인]]의 등장으로 놀란 [[마왕(용사 마왕 우주인)|마왕]]이 힘조절을 잘못해 KK의 검[* 아버지가 남겨주셨다는 그 검]이 산산조각나고 말았다.(KK:'''내 검이이이이!?''') >"흐어어엉....완전...너무해.." 자루를 주면서 수리하러 가자는 [[우주인(용사 마왕 우주인)|우주인]]의 권유에 주섬주섬 검의 파편을 주워담고(..)마을을 돌아다니던 중 잡화상점 주인[*스포일러 이름은 KIO(키오).참고로 KK가 다니는 학교(K-THO80DKIO)창설자 세명 중 한명이다.]과 재회하게 되지만 바로 도망쳐 버린다.[* 걸리면 세네시간은 기본이라면서…그가 KK를 걱정해주는 말을 하는 것에 정작 KK는 그런 걸 원치 않는다고 한다.]그 때문에 한참 돌아와버려서 당장은 검 수리를 포기할까하다가 마왕이 가리킨 '''수상한 무기점'''이라는 곳을 발견하고 일단 찝찝한 마음으로(..)들어간다.그냥 잠시 들어갔다 나오려고 하지만 우주인의 독촉으로 살금 다가간 순간 바닥에 있는 스위치를 누르고 그곳에서 뭔가 수상해보이는 아저씨 등장!![*스포일러2 이 분 역시 학교 창설자 중 다른 한명이다.이름은 THO가 가장 유력하다.] >{{{#purple "오!어서 오게 소년~.당첨,당첨이라고!}}} >{{{#purple 그런 소년에겐 특별히 무기 수리 할인!이 아니라...'''무료'''로 해주고 있어!"}}} 수리를 기다리면서 상당히 불안초조해하다가 수리를 끝낸 후 아저씨에게서 KK의 검이 주인과 함께 성장하는 진화의 검이라는 사실을 들었다. KK의 검이 한 단계 진화와 함께 인격의 검[* 말그대로 인격이 있어서 말을 하는 검이다.]으로 개조돼버리자 황당해하고. 중얼중얼거리는 검이 짜증났는지 아버지의 검이고 뭐고 싫어졌다며 폐기처분해달라고 한다.결국 아저씨가 검을 손에 쥐어주고는 무기점에서 반쫓김까지 당했다. 검이 학교에서도 계속 재잘거리자 거슬려서 수업 도중에 검 좀 처리하고 오겠다며 뛰쳐 나간다. {{{#silver (KK:내 인생은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벤치에 앉아서 어떻게 처리해야하냐면서 투덜거리자 검에게 싸다구도 맞고(..) 자신이 도움이 될 거라는 검의 말에 KK는 남 도움 따위 필요없다며 안 가진다고 뒤를 돌아 성큼 가버리려 한다. >{{{#00a3c8 "내가 남이냐?어?!애초에 그럴 거면 왜 날 들었냐고!}}} >{{{#00a3c8 실력도 없는데 검만 좋다는 소리 들을까 봐 그래?}}} >{{{#00a3c8 왜! 난 네 어릴 적부터 봐 와서 네 단순한 생각 따윈 다 알거든!?"}}} >"그럼 더 잘 알겠네! >아버지 돌아가시고 그 사람들이 했던 말들! 별의별 트집을 다 잡는단 말야! >검술실력만큼은 내 스스로 할 거야.네 도움은 필요 없어." KK 뒤에서 통통 뛰며 쫓아가면서 설득하려고 하는 검의 말을 무시하고 가버리려 하지만 검이 최후의 수단으로(?)아버지가 남긴 소중한 검을 버리려는 불효 자식이라면서 대성통곡을 한다. KK가 그 말에 홱 돌아서자 검이 그건 신경쓰였냐면서 히죽 웃는 것에 약이 올라 다시 무기점에 가지만 폐점푯말을 보고 홧김에 부숴버리려고까지 한다. 이따가 와 달라는 H선생님의 말이 생각나 결국 학교로 다시 돌아와서 수행평가 통지를 받게 되는데 그게 '''2인1조로 담력시험'''이었다.[* 여담으로 작중에선 담력시험을 무서워하는 KK 주변에 깨알 [[냅스타블룩]]도 등장했다.] >'''시간은 빠르다!''' >''총알 같다!'' >'''''담력 테스트 당일''''' >"'''너!? 왜 내 짝이 넌데!?'''" 그렇게 걱정했던 담력시험 당일, AS[* KK의 학교 친구.Z반인 케이케이랑은 다르게 A반 소속이다. 별명은 '''애프터 서비스''']와 짝이 되었다. 둘이 서로 불쾌해하면서 약을 올리고 투닥거리는 모습이 이어진다. >AS:하?! >친구!? 방금 내 스스로 아주 불쾌한 말을 한 것 같아!! >내가 뭐랑 친구라고!?이 엘리트님이이이이! >KK:........ >{{{#00a3c8 "... 쟤도 성격이 좀 엇나간 것 같아.."}}} >KK:상대하지 마.. 담력 시험에서 앞장 서는 것을 서로 양보한다며 반사 마법을 시전하다가 티격태격 하던 중 둘의 차례가 되어 숲에 들어간다.허세를 부리던 AS 뒤에서 바스락 소리가 들리자 꽁꽁 얼어버리고 동화책을 읽고 생긴 유령에 대한 로망 때문에 담력시험에 참여한 마왕의 동심을 깨부수려는데는 다같이 한몫했다(?) (검:{{{#00a3c8 너네들도 참 잔인하다..그렇게 필사적으로 꿈을 깨부수냐..}}}) 우주인의 장난에 놀라 도망쳐버린 AS를 쫓아왔다가 그가 발견한 담력시험장의 고스트 몬스터를 보게 된다.[* 전투 준비에 들어가는 AS가 검을 소환하는 마법을 사용하는 걸 보고 나중에 자신도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갑자기 몬스터를 가로막으며 폭력부터 행사하는 건 옳지 않다며 항의하는 마왕을 보고 황당해하다가 마왕이 합격하자 슬슬 점수가 위험해짐을 자각한 뒤 검의 공격개시에 해볼만하다며 본격적인 전투를 시작한다. 이 때 지금껏 그토록 무거워했던 검을 한 손으로 가뿐히 들고 잘 싸우다가...자신이 무겁지 않냐는 검의 물음에 이를 다시 자각하고 완전 깜빡하고 있었다며 방방 뛴다.[* 여기서 검이 무겁기 이전에 KK의 의지에 대해 말하는 걸 보아 검은 KK가 가진 의지에 따라 그가 느끼는 무게가 달라진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뒤에 검이 자신의 의지대로 어느정도 무게를 커버할 수 있다고는 했다.] 둘이 한창 잡몹을 잡고 갑자기 나타난 EB[* TD일행의 동료이다.]와 처음 만난다.EB가 더 강한 고스트 타입의 몬스터를 소환하고 둘이 무찌르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하자 AS와 함께 그 몬스터를 상대하기 시작한다. AS의 지시대로 몬스터의 중심부로 보이는 곳을 공격하지만 중심부가 소름끼치게 웃으며 공격이 통하지 않았고 되려 KK가 몬스터에게 잡아먹힐 위기의 순간에 검이 모양을 변형하여[* 뒤에서 언급된 말로는 검의 의지대로 스스로 변형했다고 한다.] KK를 구해줬다. AS가 몬스터의 진짜 중심부를 찾아 공격해 물리치고 결국 무사히 합격하게 된다! EB는 그 광경을 보고서 어디론가 사라졌다. >{{{#990066 "뭐, 나쁘진 않았단다.}}} >{{{#990066 다음에 또 보자, 아이들아."}}} 그 이후 어느 날, 갑자기 도와달라는 목소리에 아주 큰 그림자를 보고 겁을 먹었다가 알고보니 조그마한 여자아이였다. 아이가 찾고 있는 아빠가 무기점 아저씨임을 보고 자기 상황을 얘기하다가 마왕과 우주인과도 함께 아저씨의 딸 뿐만 아니라 검도 원래대로 돌려놓을겸 다시 무기점으로 찾아갔다. 역시 문은 잠겨있었지만, 우주인이 여기에 잠금마법이 있다는 것을 간파하고 비밀번호인 KK네 학교 이름을 입력해 무기점으로 들어간다. 무기점을 둘러보던 중 마왕의 머리 위에서 갑자기 벌떡 일어나 뛰어간 NB를 따라간 곳에서 자신의 검 말고도 다른 인격의 무기들을 목격한다.[* 어째서인지 KK의 검과는 다르게 말도 제대로 못하는 무기들이었다.] || {{{#3366ff 이곳에}}} {{{#yellow 와도 돼}}} {{{#yellowgreen 도움을 말해}}} {{{#orange 말해 봐}}} {{{#gray 따뜻해}}} {{{#gray 아주 따뜻해}}} || 그리곤 한 인격의 무기가 말한 무기점 아저씨가 있다는 호수의 도시 E로 가게된다. 하늘을 가로지르면서 드래곤을 타는 게 평생소원이었다며 무척 신나한다. 어릴 땐 드래곤 라이더가 되고 싶었지만 여러가지 제약 때문에 하늘을 보는 것으로만 만족했다고 한다. >[[마왕(용사 마왕 우주인)|BK]]:네가 드래곤 라이더가 되었으면 지금의 널 못 만났을 수도 있잖나. >네가 어떤 모습이었어도 넌 잘 해냈겠지만, 난 네가 지금의 너여서 너무 감사하고 자랑스럽다 KK. >KK:그치- 나는 지금의 나라서 더 멋진 거야~! >으하하- 난 완전 멋진 세계 제일 용사님이다!날 존경하고 있지, 마왕~!? 호수의 도시 E에 도착하자 아빠를 빨리 찾아야 한다는 아이를 보내고 사람이 많아 안절부절하는 마왕에게 마계는 사람이 없냐면서 의아해하자 마왕이 KK가 아는 마계는 어떤 곳이냐고 물었다. >"근데 마왕, 네가 나쁘지 않으니까 거기도 좋은 사람들이 많았을 것 같아. >뭔가 고정관념 같은 게 있었나 봐.마족들은 무조건 나쁠 것 같은.. >다른 사람의 위치가 어떻든 편견을 갖지 않을 거라고 다짐했었는데, 내가 그 잘못을 하고 있었단 거지..말하기 부끄럽네." 마왕과 얘기하던 중 갑자기 악마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마왕과 같이 악마가 있는 곳으로 가 본다.[* 악마의 이름은 비프론즈다.]악마에게 세뇌당하는 사람들을 보고 이상해하다가 마왕이 반응을 하지 않고 무시하는 게 좋을 거라면서 같이 무시하고 자리를 떠나버린다.마왕에게서 몇몇 악마에 대한 얘기도 듣다가 갑자기 앞에 나타난 [[우주인(용사 마왕 우주인)|우주인]]을 따라 똑같은 체인점(..?)을 찾아냈다. 우주인에게 헛고생이라며 빨리 나가자고 재촉하지만 우주인이 진열대를 밀어 발견해 낸 의문의 통로에 들어간다. 가는 내내 불안해하며 가다가 사서 고생이라면서 한마디 하던 [[마왕(용사 마왕 우주인)|마왕]]도 함정을 밟자(KK:지가 더 하네..)거기에 걸린 [[우주인(용사 마왕 우주인)|우주인]]과 [[마왕(용사 마왕 우주인)|마왕]]을 구해준답시고 자신있게 달려가다가 본인도 또 다른 함정을 밟아서 검과 함께 아래로 떨어져 버렸다. 이윽고 정신을 차리고 검의 지시대로 벽을 밀자 누군가가 감추고자 했던 어느 실험의 흔적이 드러났다.[* 참고로 이 실험실 바닥엔 대문짝만하게 철자 R이 써있었다. R왕국과 모종의 관련이 있는 듯하다.] 그런 광경을 목격하고 당황한 채로 둘러보던 중 뒤에 나타난 무기점 아저씨와 재회한다.[* 아저씨는 지금까지의 인격의 검들은 자신이 누군지 알아차리지 못했지만 진화의 검만큼은 특이한 반응을 보인다고 말했다.] 그가 KK를 공격하자 검이 다시 형태를 변형해 막으면서 KK에게 도망치라고 하지만 KK는 같이 도망가자고 [* 동시에 모습을 변형한 검이 원래대로 돌아온다.] 검을 한 손으로 들고 간다. || {{{#gray 역시 KK는 그이를 닮았구나.}}} {{{#silver 긴 망토가...}}} {{{#silver 무척 잘 어울려.}}} {{{#silver 엄마, 울어?}}} {{{#silver 엄마}}} {{{#silver 울지마 엄마}}} {{{#silver 내가 아빠보다 더 훌륭한 사람이 될게.}}} || [* 검이 어렴풋이 기억해냈던 KK와 엄마의 과거 중 일부이다.] 한참 도망쳐 온 곳에서 거기에 있는 인격의 무기의 기억과 목소리를 듣게 되고 KK의 검의 말에 따라 인격의 무기에 들어간 재료가 '''살아있는 인간 그 자체'''였다는 사실을 알아버린다. || {{{#pink 우린 늘 이곳에서}}} {{{#0033cc "누군가 올 거라고"}}} {{{#orange "믿고 있었어."}}} {{{#ffcc99 "줄곧.."}}} || 결국 무기점 아저씨가 따라잡아 KK가 줄곧 위험해질 찰나,실험실에 있던 한 영혼이 KK 대신 공격을 받고 부숴져 버린다. 도망치는 와중에 그 영혼이 보여주는 잔상에 슬픈 얼굴로 망설이지만 다시 가다가 무기점 아저씨가 하는 말에 반발한다. KK가 딸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자 이성을 잃은 아저씨가 KK를 공격하려는 순간 검이 실험실에 있는 다채로운 색의 영혼을 건드려 정체불명의 세계로 들어가버린다. 자기가 죽은거냐며 울먹울먹거리지만 그게 아니라는걸 깨닫고 둘러보면서 신기해 하고 있을 때 >{{{#skyblue "더 신기한 걸 보여줄까?"}}} 자신의 어린 시절의 모습(냄비 용사)과 같은 아이를 마주하게 되고 그를 지긋이 바라본다. 냄비 용사가 영웅이 될 만한 결단력과 용기가 있냐고 묻자, 솔직하게,오히려 그런 용기도 없고 영웅이 되고 싶지 않을 때도 있지만 자신의 선택에 남 탓할 정도로 약하지 않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skyblue *"앞으로의 네 선택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그 결과가 너를 힘들게 한다고 해도 계속 나아 갈 수 있어?"}}} >"안 가고 머물면 그땐 어쩔 건데?그럼 그걸로 좌절하겠지.난 그러고 싶지 않아." >{{{#skyblue *"하지만...!하지만..."}}} >"네가 왜 그 모습으로 거기 있는진 모르겠지만 >{{{#blue '''이겨냈잖아,넌.'''}}} >{{{#blue '''난,이겨낼 거고.'''}}} >{{{#blue '''그러니 믿고 조금만 더 견뎌줘.'''"}}} [[파일:20180812_235654.jpg]] >{{{#blue "만나러 와줘서 고마워."}}} 냄비용사가 사라지고 남은 냄비를 뒤로 하고 가려던 중 냄비에서 [[http://m.comic.naver.com/bestChallenge/detail.nhn?titleId=525722&no=68|어릴적 KK와 아버지와의 회상장면]]이 나타난다. >{{{#darkblue "세상엔 그런 말들이 참 많아.}}} >{{{#darkblue 번지르르하게 만들어 놓은 말들 말야.}}} >{{{#darkblue 그건 일종의 희망이 되기도 하고,}}} >{{{#darkblue 때로는 고문이 되기도 하지.}}} >{{{#darkblue 그걸 어떻게 활용할 지는 네 선택에 따랐겠지만,}}} >{{{#darkblue 넌 그런 말에 현혹되지 않고 나아가길 바란다.}}} >{{{#darkblue 현혹되어 살다 희망이 사라질 때}}} >{{{#darkblue 그땐 한 줄기의 희망조차 없었던 때 보다}}} >{{{#darkblue 더 견디기 힘든 고통이 찾아올 테니까.}}} >{{{#darkblue 쉬운 일이 아닌 건 사실이야.하지만 난 네가 그런 아픔을 겪지 않았으면 해."}}} >{{{#darkblue "뭐, 지금은 이해하지 못하는 게 나아.}}} >{{{#darkblue 딱히 노력하지 않아도 크면서 언젠가는 자연스럽게 알게 될 테니까."}}} >{{{#blue "난 확실히 이해했다구!}}} >{{{#blue 우씨, 바보취급이나 하고..}}} >{{{#blue 맨날 혼자 멋진척이나 하고..}}} >{{{#blue 자기가 제일 잘난 줄 알아, 진짜..}}} >{{{#blue 누가 이제 우나 봐라..}}} >{{{#blue 놀림 받을 짓도 안할거야.}}} >{{{#blue '''탈출구 찾으러 간다!'''"}}} 그러자마자 탈출구가 어디냐면서 눈물을 다시 쏟고 이 공간은 상상대로 이루어진다는 걸 깨닫고 재미들려서 혼자서 즐겁게 놀다가[* 여기서 복장이 바뀐다.스타라이트☆KK!!] 검이 KK를 데리러 왔다.[* 검은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인 세계적인 예술가였다고 한다.자신은 더 이상 검 안에서 KK와 함께 다니면 안 된다고 했다.][* 검의 말에 따르면 누군가가 곳곳에서 악마를 소환하고 부당한 힘을 얻고 있다고 한다.더해서 친구들에 대한 말도 하려다가 말아버렸다.((KK:야!!누구 놀리냐!!))] 검을 따라가 무기점 아저씨와 딸[* KK가 떨어진 이후 사라졌던 딸이 여기서 다시 등장했다. 이름은 NE(날개의 왕국N출신)다.]의 안타까운 이별을 바라보던 중 멀리서 지긋이 웃고 있는 아버지를 발견하고 다가가려 했지만 그를 검이 만류했다. >🎵{{{#00a3c8 "난 갈 수 없어.}}} >{{{#00a3c8 하지만 이런 멋진 검에 머무르게 해줘서 고마워, KK.}}} >{{{#00a3c8 이제 검을 휘두를 때 걱정 같은 거 하지 마.}}} >{{{#00a3c8 재능이란 거 능력이란 건 정말 별 게 아니야.}}} >{{{#00a3c8 알았어?진짜 나 없이도 잘 해야한다."}}} >"알았어.그럼... >고마워.잘 지내야 해." >🎵{{{#00a3c8 '''"나야말로!멋진 꼬맹아!"'''}}} 검과의 작별인사를 나누고 냄비용사가 안내한 나가는 문을 통해 원래 있었던 실험실로 되돌아 온다. ||{{{#skyblue "아빠가 영웅이 되셨을 때, 사람들은 내게 친절해졌어.}}} {{{#skyblue 엄마가 자리를 비우셨을 때는 날 걱정하는 사람으로 가득했지.}}} {{{#skyblue 나는 아무렇지 않고 싶었는데, 사람들의 배려는 오히려 내게 빈자리를 더 크게 만들었어.}}} {{{#skyblue 그건 작은 이해의 마음이었을 거야.}}} {{{#skyblue 분명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부분 이었겠지.}}} {{{#skyblue 하지만 난 그런 점이 되려 나를 힘들게 만들었어.힘들다고 표현하는 게 투정부리는 것처럼 느껴졌거든.}}} {{{#skyblue 난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를 몰랐었고, 사람들이 원하는 아이가 되려고 했었지.}}} {{{#skyblue 이왕이면 꿈 많고 훌륭한 아이로 언제까지고 명랑한 아이로 남아있는 게 정답인 것 같았어.}}} {{{#skyblue 그래서 그게 결국 옳았냐고 물으면 아마 어린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방법이었다고 말할거야."}}} || [* 실험실로 다시 돌아오자 검은 한 단계 진화하고 더 이상 말하지 않는 검이 되어버렸다.][* 이외에도 KK가 자신의 사라져버린 엄마를 상당히 의미심장하게 언급했다.] 실험실을 나와 걷다가 마왕이 벽을 부순 흔적도 발견하고 KK를 한참 찾고 있었던 마왕과 우주인을 다시 만나 활짝 웃으며 아낀다고 말했다. 지하에서 뒤늦게 나온 우주인에게 이제 유령이 덜 무서워진 것 같다고 말하며 EP3이 마무리 된다. [[http://naver.me/F6UpRz1a|번외편으로 공개된 애프터 서비스와 KK의 첫 만남 이야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